돌싱글즈4 8화 리뷰 - 쉬어가는 한 주

돌싱글즈4 8화 리뷰, 이번에 이건 꼭 다 기록을 남기자 했으니 .. 꾸역 꾸역 남기게 되는 돌싱글즈4 8화 리뷰 
 
각종 커뮤니티에서 스토리가 늘어진다 원성이 자자하다. 정말 8화까지 왔는데 , 아직 자녀가 있는지도 나오지 않았으니 .. 참 너무하다 싶으면서도 .. 최근 자극적인 프로그램이 워낙 많으니 이 정도도 뭐 .. 나쁘지 않나 싶기도 하고.. 
 
관계들이 다들 정리가 되서 그런지, 처음보다 확실히 닳아 오르는게 없다 .. 
 
역시 돌싱글즈4 제일 재미있을 때는 .. 하림이 이 남자 저 남자 다 유혹하고 다닐 때가 아닐까 싶은데 .. 
그때가 이 돌싱글즈4가 제일 재미있지 않았나 싶다 . 우리 이쁜 빌런 하림이 리키에게 올인하고 나서 부터는 이 맹맹해 지는 돌싱글즈4!! 
역시 이쁜 빌런이 있어야 , 이런 리얼리티쇼가 사는 건가? 
 
다들 칸쿤에서 이걸 촬영을 해서, 제작비가 너무 많이 들어서 질질 끈다고 그러는데 .. 
이번 회차는 .. 정말 일부러 분량 늘리려고 들어간게 틀림이 없는 회차!!! 
 
스포 대박 많은 리뷰 시작 !! 
 
좋아하는 사람과 무조건 데이트를 나가게 되는 도장찍기!!  무조건 가고 싶은 사람과 데이트를 나가게 되는데, 그 숫자가 1대1인지 몇대 몇인지 알 수 없는 상황!! 
 
거의 커플 확정이 된 하림 - 리키 .. 그리고 희진 - 지미 빼고는 나머지는 행방이 묘연했다 . 
베니타와 제롬은 서로를 찍을 것 같았는데 , 탐은 베니타를 찍을게 확실해서 .. 셋이 나갈 가능성이 높았고 ..
의외라면 의외인데 .. 의외가 아닌게 .. 남은 여자 출연자 2명이 누구를 찍을지.. 
듀이는 딱 잘라 아닐고 거절한 지수가 찍는 사람은 과연 누구일지.. 맨날 슬프게 울던 소라가 찍는 사람으 누구인지 . 
근데 두 사람 모두 .. 탐이었다 .
 
소라는 .. 탐이랑 있으면 재미있는데, 재미가 아니더라도 배울게 많아서 좋다며 .. 탐을 콱 찍는데.. 난 개인적으로 탐이랑 소라랑 잘 되어도 좋을 것 같으나 , 탐이 소라에게 전혀 관심이 없는 상황 .. 그게 안타까웠다. 우리 소라 .. 탐이 조금만 동생이 아니라 여자로서 봐주면 .. 조금 긍정적으로 변하고 잘 어울리는 사이가 될 수 있는 지금인데, 우리 탐은 소라를 괜찮은 직장 후배 대하듯이 진심으로 위로하고 도와주고 있다. 조금 여자로 봐주면 좋겠는데 , 내가 아는 남자는 .. 이미 동생으로 봐 버린 상황에서 여자로 보는 경우가 거의 없다. 
 
그리고 지미의 망령에서 벗어난 .. 지수도 .. 택한 것이 탐 .. 탐이 확실히 똑똑한 여자들에게 어필을 하는 .. 본부장 스타일인가보다 . 우리 여자들이 믿고 의지하는 괜찮은 상사로서 .. 남은 시간 동안 여기서 함께 하자고 할 만한 든든한 오빠의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허나 탐은 역시나 .. 여자여자 한 하림을 생각에 두고 , 하림이 본인을 거절하자 .. 자기는 데이트도 못해보고 끝날것 같다고 계속
투덜거리며 실망 !! 

 
근데 소라를 동생으로 봐주는게 .. 탐이 인기가 있고 괜찮은 사람이라는 소리다. 응큼한 놈이었으면 바로 여자로 봐서 . 지나친 매너로 대해서 주변 여자들을 다 도망가게 만들었을텐데 .. 좋은 후배로 잘 챙겨주니 저리 소라와 지수가 탐한테 갔지.. 
 
어쨌든 확정 커플 2차와 .. 6명이 같이 가는 차로 나뉘는 .. 이 말도 안되는 대환장 파티 !!! 
 
서바이벌을 하는데 , 여기 분들 . .모두들 게임에만 진심이다 ㅎㅎ 하림이가 여기 왔으면 , 총에는  관심도 안두면서 , 무섭다고 허리 끌어안고 , 은근슬쩍 스킨십 하면서 사람 혼을 빼 놓을 것 같은데 ... 이번에 서바이벌 장에 모인 여자들은 그런거에 1도 관심없는 ㅎㅎㅎ 정말 나 내 스타일 여자들!!!  정말 .. 찐으로 게임만 하더라는 ㅎㅎㅎ 
 
초반엔 빌런이라 싫어했지만, 역시 우리 하림이의 연애 팁이 필요해 보인다!! 

 
희진 - 지미 커플은 ... 지미 쪽이 희진이한테 더 다가가는 듯 하나, 희진이 맘은 전혀 모르겠는 중이고 .... 하림 리키는 역시 생각대로 아주 달달하다 . 우리 연애 고수 하림은 데스티니 운운하며 리키의 혼을 쏘옥 빼 놓으시는데..  우리 리키님.. 분위기상 . 니가 아이가 있어도 난 너가 좋아 .. 우리는 운명이니까 .. 이 분위기다!! 허나 .. 우리 하림님은 .. 들리는 소문에 세 명이나 있으시다는데, 우리 개인주의자에 깔끔쟁이 리키가 .. 애 셋을 감당할 수 있는 남자로는 전혀 보이지를 않는다는게 ... 하림을 매우 불안하게 할 것 같다 . 
 
 
이번회는 그냥 이런 분위기로 마무리 .. 
다음주 예고가 스포 되었는데 ,  역시역시 자녀 공개를 앞두고 하림은 너무 심하게 불안해 하고 ..  ( 애가 셋이면 불안할 것 같다 ) 베니타는 지금은 너무 많이 커서 손이 안가는 아이가 한명 있다고 이야기 하고 , 톰은 아이 이야기에 오열을 했다.  
 
사실 하림의 상대가 제롬이었으면 ... 애 셋도 상관없을 것 같은데.. 제롬은 오히려 애 셋이라면 더 즐겁게 주말에 같이 가족 액티비티 하면서 같이 농구하고 놀아줬을것만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허나 우리 리키는 그런 이미지가아니다 ..  애 셋의 무게가 뭔지 모를 것만 같은 우리 리키 .. 
 
과연 이 시련을 극복하고 하림과 더 나아갈 수 있으려나? 
 
객관적으로 애 셋은 정말 너무 힘들다. 특히 여자가 양육자라면 더더욱 너무너무 힘들다 . 듣기만 해도 지치는 아이 셋 . 
 
다음주 너무 궁금해 지는 . 허나 이번주는 별거 없었던 돌싱글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