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 아줌마의 인물 연구소

올해 제일 재미있고 감동적이게 본 프로그램이 막을 내렸다 정말 첫회부터 마지막회까지 다 의미가 있던 회차 개인적으로는 나라나시가 제일 재미있고 좋았는데 , 이 프로그램은 즐기는 법이 한가지만 있는 프로그램이 아니었던지라 뭐가 최고다 라고 이야기 하기 매우 어렵지 않나 싶다 인도가 제일 어울릴것 같은 기안은 … 정말 인도 어디에 데려다 놔도 100% 녹아드는 캐미를 자랑했던것 같고 인도에게 늘 감사하는 인도의 아들 빠니는 … 그 동안 사기친다고 너무 인도인들에게 화를 냈었는데 .. 그 화로 100만 구독자를 모았으니 .. 미안함과 감사함이 동시에 공존하지 않았을까 싶다 요즘 대세 , 태계세로 너무 심하게 떠 버린 덱스는 .. 정말 두 형님과의 황금캐미 … 여자들 사이에서 빛이 나는게 아니라 형님들 사이에서..

요즘 내가 유일하게 실시간으로 챙겨보는 예능 . 이거 보려고 안 깔려고 했던 vpn도 깔았다. 너무너무 실시간으로 보고 싶어서, 유튜브 클립만으로 감질나서 본방이 너무 사수하고 싶은지라 .. 본방 사수를 위해 바다를 뛰어넘은!!! 정말 ... 이거 너무 재미있었다. 초반에 인도와 기안84이 만남이라는 이유 만으로도 이건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이 되었다. 사실 기안이 다 좋은데 , 위생관념이 제일 문제시 되었던지라, 인도에 가면 그의 위생관념 또한 그리 대단한게 아닐것 같다는 생각인지라 .. 기안의 매력이 더 잘나올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 역시나 .. 기안은 인도에 최적화 되어 있는 출연자!! 빠니는 .. 뭐 두 말하 것도 없이 , 인도가 낳고 키워준 아들 .. 이름도 빠니 보틀이고 .. 예전에 빠니..

확실히 코로나가 내게 알려준 새로운 세상은 유튜브의 세계인듯 하다. 그 전까지 유튜브를 사용해 봤던 채널은 , 한국 공중파 혹은 지상파 방송의 재방송 정도 였던것 같은데... 실시간으로 못 봤던 방송을 유튜브 클립 정도로 찾아봤던 , 그런 용도였는데, 코로나로 2년반을 같이 하다 보니까 유튜브 갬성이라고 해야할까? 유튜브 만의 독자적인 매력이 많은 방송들을 알게 된것 같다. 이를 알려주게 된게 빠니보틀이라는 여행 채널 , 코로나가 한창일 때 ( 생각해 보면 지금이 더 한창이군 이란 생각이 드는 ) 집에서 대리만족 여행하며 열심히 봤는데, 빠니보틀이 유튜브의 세계로 이끈 곽튜뷰는 솔직히 시큰둥 했다... 준빈이의 유머가 시큰둥 해야했다고 해야하나? 근데 ... 그 찌질남의 정석으로 나오는 바퀴달린입을 전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