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인가 우석인가?

요즘 선재업고 튀어 때문에 정신을 못차리는 중 !! 

작년 덱스 덕질 이후로 확 빠진 남자 배우를 발견해서 매우 즐거워 하고 있는데 ..  선재에 빠진건지 우석이에게 빠진건지 .. 나 개인적으로는 선재가 아닌 우석이에 빠져서 허우적 대는게 아닌건가 생각중이다 . 

선재업고 튀어 간만에 보는 고퀄 드라마라 매우 즐거운데 , 선재의 멋진 장면 보다 우석이의 멋짐을 찾아 헤매는 나의 모습을 보니 내 덕질은 선재가 아니라 우석이에게 집중이 되어 있구나 싶은 마음이랄까? 

예전에 손석구에게 빠졌을 때도 ... 구씨에게 빠져 손석구 덕질 시작 . 손석구가 어떤 배우이고 어떤 필모를 가진 사람인가에 꽃혀서 미친듯이 찾아 헤맸었는데.. 그 때 제일 인상적이었던 필모가 .. 배두나와 함께 출연을 했던 미드였다 . 거기서 베드신을 소화하는 손석구와 배두나를 보면서 .. 와우 .. 저리 섹시하단 말인가? 라고 혼자 즐거워 했고 .. 구씨와 배두나의 베드신을 보면서 .. 우리 미정이와 구씨의 배드신을 혼자 상상하며 좋아하지 않았나 싶다 . 그 때의 나는 구씨에 빠진건가 손석구에 빠진건가 ... 가물 가물 했었는데 .. 

구씨와 나의 해방일지에 대한 마음이 잠잠해 지면서 손석구에 대한 마음도 잠잠해 졌다 . 손석구 캐릭에서 구씨를 벗겨낸 모습이 보인다고 해야할까? ... 구씨가 정말 매력적인 사람이라서 .. 정말 모성본능을 자극하는 인간인지라 .. 구씨의 영향력이 너무 컷는데 .. 요즘 배우 손석구는 배우 손석구로 보여서 .. 잠잠하다 .. 

작년에 찾아 해매었던 우리 덱스 . 덱스에 빠져서 한동안 덱스 앓이를 했던 나 . 저리 내 취향이 아닌 .. 남자가 .. 멋질 수가 있구나를 생각하게 한 사람 . 원래 먹물을 좋아하는 나인데 .. 먹물이 아닌 피지컬과 덱스의 성격에 빠져서 허우적 댔던 2023년 . 원래 군인 싫어하고 .. 지성미 딸리는 사람 안좋아하는데 .. 덱스는 정말 사회성이 너무 좋은 남자로 .. 저런 사회성 만랩인 사람이 .. 얼마나 이 세상에 귀한가를 깨닳게 해준 케이스였는데 .. 정말 솔로지옥에서 덱스가 정말 멋졌는데 .. 프로필이 완전 취향이 아닌 남자가 .. 그냥 사람 자체로 얼마나 멋지고 당당하고 괜찮을 수 있는지를 보여준게 덱스가 아닐까 싶다 . 유튜브에서의 모습이 가식이 없어서 인지 .. 정말 덱스 그 남자 자체로 충분히 너무 멋졌던지라 . 그냥 건강하고 열심히 살려고 하는 이 시대의 멋진 정신을 가진 청년으로 느껴져서 .. 완전 팬이 되었다고나 해야할까? 특히 개인적으로 피의 게임에서의 덱스가 너무 인상적이었는데 .. 그리고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2에서 기안와 빠니를 멋지게 보필한 덱스에 무한 매력 . 근데 역시 너무 떠 버리면 .. 그 본연의 매력이 확 줄어드는 .. 짜게 식음을 느끼는 .. 뭔가가 있는게 .. 지금은 덱스가 별로 안 멋지다고 생각이 되는게 , 연예인이 되어버리니 .. 평범한 연예인 중에 원오브뎀이 되어 버린 상황이라 .. 그 건실하고 잘생긴 .. 알파메일 특유의 멋짐이 많이 사라졌고 .. 연예인으로 보면 세련된 맛이 확실히 떨어지니 ... 아쉬움이 매우 크다 . 드라마도 도전해 본다고 하는데 .. 잘 되면 좋겠는데 .. 잘은 모르겠다는 .. 

유튜버 덱스는 참 좋았는데 .. 연예인 덱스는 . 사실 물음표가 붙는 사람인지라.... 

빠니랑 원지 곽튜브가 좋은 이유는 .,. 이 셋은 연예인이 아니라 유튜버라는 정체성을 너무 명확하게 가진 사람들이라서 .. 유튜버로 계속 애정할 수 있지만 , 덱스는 유튜버가 아니라 방송인의 정체성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은 듯한데 .. 방송인이 되기에는 .. 더 노력을 해야하는 느낌이 강하다 . 

올해 새롭게 등장한 선재 !! 

선재가 좋은지 우석이가 좋은건지 아직까지는 모르겠는데.. 난 선재 보다 .. 선재의 본체인 우석이에게 더 마음이 많이 가는 중 ...  우선 모델 출신이라 확 마음이 간다. 원래부터 무조건 몸매 좋은 사람이 좋았던 나인지라 .. 모델 출신 .. 그것도 모델 중에서도 완벽한 몸매와 비율을 자랑하는 우석이라 .. 무조건 더 맘이 가는 요즘 ㅎㅎㅎ 예전 모습도 잘생긴 사진도 많지만 .. 그래도 뭔가 촌스러움도 있었는데 .. 요즘 완전 갈고 다듬어진 우석이는 완전 아름답다 . 

선재로서의 모습이 아름다운건 ... 34살 선재의 검정 우산씬과 .. 19살 선재의 포스터 !! 그 두개의 선재를 제일 좋아하는데 생각을 해보니 .. 이 다른 시간대의 모습을 같이 표현한게 우석이가 가진 능력이 아닐까 싶은 마음 . 

 

우석이가 좋은건.. 정말 지금까지 9년간 활동하며 쌓인 자료가 어마무시한데 .. 애가 능글 맞고 귀엽고 한데.. 기본베이스가 착함이 보인다. 뭐라고 해야할까?  대단히 못된애로 안보이는 .. 오히려 착한애로 보이는 뭔가가 있다고 해야할까? 이 착함이 청량함을 만나서 .. 선재에서 폭발을 한것 같은데 ... 우석이의 최고 매력은 애가 착함에서 나오는 청량함이 아닐까 싶은 마음.  힘센여자 강남순을 안봐서 그런지 빌런의 싸가지 없음이 몰입이 잘 안되는데 .. 내게 우석이는 청춘기록 아니면 20세기 소녀가 아닐까 싶은? 예전에 모습들은 그냥 아직 다듬어 지지 않은 모습이고 .. 사실 배우가 아닌 모델로서만 보자면 .. 화보에서의 우석이 모습은 너무나 멋지고 사랑스럽다 ㅎ 역시 괜히 모델 출신이 아닌 화보에서 나오는 멋짐과 청량함이 있다는 .. 

원래 순정만화파가 아니라 .. 섹시를 더 좋아하는 나인데 .. 우석이를 보니 .. 청량한 건강 섹시미도 좋단 생각을 하게 된다는..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또 우석이 덕질이 사그라 들고 .. 일상으로 돌아오는 시간이 오겠지만 .. 

착한애인듯 하니 더 잘풀리면 좋겠단 생각이 든다 . 그 착함과 선함이 베이스이자 무기가 되는 역할을 많이 해서 , 지치고 재미없는 아줌마 일상에 이번 선재와 같은 좋은 활력소가 되기를 아주아주 기도를 해본다 . 

이번에 선재 신드롬이 .. 2022년 구씨 신드롬이랑 비슷한데 .. 뭐가 더 오래 가려나? 

난 선재 쪽이 더 크게 뜰 것 같단 생각이 든다는 ? ... 우석이 회사 사장님이 정말 작정을 한듯 노를 젓고 계시니, 차기작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