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좀비버스 2화까지 리뷰 - 스포 없음

넷플릭스 좀비버스가 드디어 오늘 오픈 !! 덱스 때문에 , 관심도 없는 좀비버스 하는 날을 손꼽아 기다렸다. 
 
도대체 이 프로그램이 하기 전에 좀비버스가 뭔지 , 좀비버스의 컨셉이 뭔지 도무지 알기가 힘들어서 .. 무슨 프로그램인지 아주 궁금했었는데, 좀비가 나오는 세상을 설정해서 , 실제 방송인과 유튜버들이 이 세상에 살아 남았다는 컨셉으로 진행되는 .. 설정 가득한 반 리얼리티 서바이벌 !! 
 
설정이랑 어떻게 진행되는지는 이미 다 사전에 협의된 대로 가는 것 같고 , 날것의 맛을 살리기 위해서 ... 각 캐릭터를 가진 방송인들을 섭외, 좀비버스라는 극이 어떻게 흘러갈지는 여기 나온 사람들의 애드립에 대충 맡기는 느낌. 기존에 각종 인물들이 가진 캐릭터와 성격이 있으니 이 상황에 처하면 어떻게 하겠는가를 .. 기본으로 .. 그 상황을 주어지고 어떻게 이 난관을 극복해 나가는지 보는 그런 프로그램이었다. 
 
오늘 마지막회까지 다 보고 싶었으나 , 너무 졸려서 .. 차마 마지막회까지 못 볼것 같은데 .. 그래도 2화까지 본 감상을 리뷰 하자면 .. 
 
생각보다 몰입도가 있다는 거 .. 
 
여기 출연자가 작정하고 몰입을 해서 그런지, 정말 홍대에 이런 일이 발생한 것 같고 , 세상에 좀비 바이러스가 침투해서  좀비 소굴이 된것 같은 기분이 든다. 여기 출연자들이 몰입을 해서 리얼하게 연기를 해줘서 그런가? 정말 그런 느낌 썡쌩 !! 
 
사실 .. 내가 보고 싶은 덱스는 언제 나오는지 .. 아주 열심히 기다렸는데 .. 이게 솔로지옥이 뜨기 전에 촬영이 끝난 프로그램이라 그런지, 우리 덱스씨는 .. 유명 방송인 그룹이 아니라 후반 유튜버 그룹에 일원을 등장한다. 
 
근데 확실히 캐릭터 중요한게 , 전직 군인이라 .. 좀비전에 대하는 자세가 확실히 다르다는  .. 
포복 비슷하게 기어가는 느낌이 , 일반인 노홍철와 아주아주 사뭇 달라서 .. 그거 보는 재미가 쏠쏠했고 .. 
아이디어도 확실히 전투에 맞는 상태, 그리고 말하는 스타일도 위기상황 발생시 군인이 보일법한 스타일이라 .. ( 솔로지옥으로 말랑해지기 전에 덱스 인가 ? ) 각잡힌 덱스의 모습이 확인 가능하다 . 
 
아.. 아직 다 안 봤는데 . 스포 살짝 보니 완전 멋있는 장면 있던데 .. 그건 내일 보는 걸로 .. 
 
몰입도 전혀 없을 줄 알았는데, 이거 드라마다 생각하고 보면 몰입도가 확실히 있다는 ㅎㅎㅎ 
 
예전에 무한도전 .. 요런 추격전 시리즈 보는 재미로 보는 느낌이다 !! 그 때 박명수가 때려 죽여서 실패한 좀비특집의 부활인가? 
 
어쨌든 캐릭터도 확실하고 ..  몰입도도 있긴 하고 !! 
 
근데  아무리봐도 내 취향은 아니라는 ㅎㅎㅎ 글로벌 히트는 좀 힘들것으로 에상되는 좀비버스 .. 
허나 .. 전 세계에는 내가 별로 안 좋아하는 좀비에 열광하는 매니아층이 워낙 두둑하니 .. 인기가 좀 있으려나?  난 좀비 나오는 시리즈 워낙 안 좋아해서 쳐다 보지도 않는데 ..  나와 다른 사람이 많이 존재하니 !! 
 
확실히 몰입도는 있다 .. 근데 생각보다 무섭지는 않다는 ㅎㅎ 
 
빨리 내일 개인 시간에 나머지를 다 보고 싶어진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