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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열심히 그리고 재미있게 돌싱글즈를 보고 확실히 느낀게!! 
 
사람 취향은 역시 바뀌지 않는다는 거다 .  아직 2회까지 밖에 공개가 되지 않았지만.. 그 출연자들이 어떤 캐릭으로 성장하고 쇼를 이끌어 갈지는 아직 전혀 모르지만 , 호감을 느끼는 첫인상의 스타일은 소나무 , 쉽게 바뀌지 않는다는 거 !! 
 
제일 인상적이었던게 .. 
지수가 .. 지미가 맘에 들었던 이유 . 전 남편에게 반했었던 그 느낌이 지미에게서도 보였기 때문에? 
 
전남편의 불륜으로 이혼을 할 정도면 , 남편에 대한 증오가 있어야 하고 다시는 저런 남자 안만난다 .. 라며 학을 떼야 되는건데, 그래도 또 마음에 들고 끌리는 타입은 그런 타입이다 . 
 
여기 참가자들이 헤어질 때 대단한 난장판을 겪지 않아서 그런가? 아니면 시간이 다 지나서 과거들이 하나의 과거로 담담하게 인정하게 되는 해탈의 경지에 올라서 그런건가? 
 
개인적으로는 이건 사람 취향은 .. 아주 일관적이고 쉽게 변하지 않아서라고 생각한다. 
 
여기 출연한 다른 참가자 제롬 조차도 , 베니타와 소라에게 눈길이 가는 이유가 본인 전처와 캐릭터가 비슷해서라고 이야기 했다. 제롬의 엑스는 너무 유명한 센언니 인데 ..  제롬은 딱 그런 센언니 캐릭의 카리스마 넘치는 여성에게 매력을 느끼는 사람 ..  특히 예전 와이프와의 헤어진 이유가 다름이 아니라 성격차이 뿐이라면 , 저런 타입 여성 중에 나와 성격이 맞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한다 . 
 
나 또한 돌싱글즈4 남성 참가자를 보고,  딱 2회까지만 봤지만 ( 그래서 바뀔 수 있지만 )  그저 눈길이 저절로 가는 남자는 2명 .. 한명은 톰이고 다른 한명은 제롬! 운동을 한 다부진 체격에, 여러 운동을 섭렵 할것만 같은 외향적인 성격의 스타일 남자에게 저절로 눈길이 가는 사람 . 관심을 기울이려고 해도 절대 관심이 안가는 타입의 남자가 ... 아무리봐도 아이티로만 보이는 ... 남자 2명 지미와 듀이 !!  왜 그런지 모르지만 .. 소위 말하는 내향적이고 차분한..  액티브한 외부 활동 보다 집안에서 컴퓨터로 여가 시간을 보낼것만 같은 사람은 그냥 눈이 안가고 관심이 쉽게 가지 않는다.  요 두 명의 남자와 살짝 다른 타입으로 보이는 남자가 리키인데..  두 남자 보다는 낫지만 리키에게 막 끌리지는 않는 그런게 확실히 있다는 .. 
 
( 내 친구의 경우 굳이 이... 5명중에서 꼭 취향을 골라야 한다 이야기를 하면 .. 무조건 듀이 혹은 지미 중에 고르지 않을까 하는 ... 이게 아무리 별애별 사건을 겪었다고 해도 ... 변하지 않는 소나무 같은 취향이라는거 ) 
 
여자들도 비슷하지 않을까? 전남편과 아무리 안 좋은 사건을 겪었다고 해도 .. 결국 본인이 끌리는 스타일은 어느정도 정해져 있다는거 ... 근데 여자의 경우 남자와 다른건 ..  진심으로 상대방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  남자와 달리 마음이 움직일 수 있다는거 . 즉 남자의 정성에 반응을 해서 .. 내 취향이 아닌 사람에게도 분명 매력을 느끼는 재능이 있고 , 사랑에 빠질 잠재력이 있다는 사실 !! 
 
근데 남자들은 거의 외모에서 .. 그리고 이미지에서 본인이 좋아할 수 있냐 없냐가 거의 결정이 되고 ... 이게 오랜 시간 지속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절대 본인의 타입이 아닌 여자들에게서 매력을 느끼는 경우가 아주아주 드물다는거 ..
 
2회까지 밖에 방영이 안된 상태라서 어찌 이 마음들이 변할지 , 어떻게 움직일지 전혀 모르는거지만 .. 
 
난 이번에 돌싱글즈4를 보고 다시 한번 확신했다. 사람 절대 취향 안변한다는거 !! 이게 이혼이라는 아주아주 큰 사건을 겪어도 사람의 취향이라는게 변하는게 아니고 , 그 타입 중에서 다른 사람을 고르고 고르는게 아닐까 싶다는 ㅎㅎ  근데 이게 정답일 수도 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일반 미혼 남녀들 보다는 더 정확하게 알고 , 본인이 만나서는 안되는 사람또한 아주 잘 알고 있는 돌싱들일테니 ..  내 취향인 사람들 중에서 ... 예전에 못 봤던 부분까지 확실히 캐치해서 ..  살펴 볼테니   ( 근데 난 왜 .. 사람은 어리석기에, 사랑의 페로몬의 노예라 같은 실수를 또 사랑에 눈멀어 반복을 할 것 만 같은지? ) 
 
어느 정도 캐릭터는 다 나왔는데, 앞으로의 전개가 매우매우 기대가 된다 . 
 
그리고 내가 뭔가 이상한 촉이 느껴지는 두 남녀 , 지미와 하림이 .. 어떤 캐릭터로 그려질지 매우 궁금타 .  난 나이를 먹으니 박애정신이 강해져서 , 이 사람들... 내 편견이었을 뿐 실은 너무 좋은 남녀라는 것을 확인 하고 싶은 맘도 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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