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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내 머릿속을 복잡하게 해준 .. 전두환 손자 전우원 사건 …

그냥 다 덮힌 상태로 마무리가 될줄 알았는데
본인이 다시 라이브 생방송에 나와서 .. 경과 보고를 하고 사과를 하고 마무리가 되는 중인 듯 하다

또 다시 한번 죽음의 고비를 넘겨서 그런가
아니면 약빨이 다 끝나서 .. 정상 상태로 돌아와서 그런가 ..

목소리 톤과 얼굴 표정이 너무 좋아진 전우원을 보니 .. 마음이 좀 놓이고 편안해진게 있었다

지난주만 해도 뭔가에 홀린 .. 약에 취한 우울증에 취한 듯한 느낌의 청년이었는데 ..

이번주의 전우원은 .. 그냥 우리 시대 잘 배우고 잘 큰 20대 청년의 모습으로 나타나 지난주와 다른 톤의 인터뷰를 했다 ..

그냥 오늘 인터뷰의 어휘나 톤이나 .. 내용이나 ..
그래도 좀 진정이 된 상태로 .. 광기랑은 좀 멀어진 상태로 보였는데 …

혼수 상태에 있을 때 정말 하나님을 만나고 왔는지 .. 굉장히 평온해 보였다

사실 전우원씨 깨닳음이 맞는게 .. 벌은 하나님이 주는거지 본인이 주고 말고 하는게 아니고 , 본인이 오만했다고 .. 너무 오만해서 이런 상황까지 왔다고 ..

자기 주변 사람들과 지인들 정말 사랑힌다고
자기는 .. 그리고 .. 사회적 약자가 되서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 하면서 살아가고 싶다고 ..
그리고 자기 여자도 좋아하고 결혼도 하고 싶다고 .. 하나님 믿는 사림이면 좋겠다고 하는데 ..

그냥 보통 20대 젊은 청년 사고 방식이라 ..
마음이 놓이는 왔다 갔다 하는 모습이 그냥 더 마음이 놓이는 그런게 있었다 ..

인생을 포기 하려는 듯한 모습이 마음이 너무 아팠는데 ..  그리 괴로워 하지 말고 본인의 모습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최선을 다 하는 삶을 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원래 이런 청년인데 .. 지난주 폭로 때 보인 눈빛과 말투는 … 약이 그렇게 만든건지 우울이 그렇게 만든건지

일주일 동안 하나님이 이 청년을 변화 시킨건지 ..  가족의 사랑이 변화 시킨건지 모르겠지만 …

그냥 잘 살면 좋겠다 .. 본인 친구들 처럼 …  살지 말고 .. 스스로 떳떳할 수 있게 좋은 삶을 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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