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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일 눈에 띄던 드라마
이틀 만에 최근 방영작까지 다 봤다

내가 생각하는 좋은 드라마는 …
잘은 모르겠지만 여운이 미친듯이 남는 드라마
그냥 드라마에서 왜 추앙이라는 단어를 썼는지 확실히 다가오지는 않지만 .. 계속 추앙한다라는 말이 멤돌고

서로에게 .. 무조건적인 응원을 배풀고
서로를 충만하게 하는 관계들 …

드라마 속 기독교적 모티브들이 많이 사용이 되었는데 . 사람 사이에서 가장 필요한 관계를 하나님의 사랑과 비슷하게 비유해서 .. 극을 풀어 가지 않았나 싶다 .



그냥 이 드라마를 보게 되면 ..
나만 그런게 아니라 .. 다들 취향이 아닌게 계속 눈과 마음이 가는 구씨를 발견하게 되는 듯 하다

다들 .. 저런 거친 남자 취향이 아닌데 , 위험한 남자 취향이 아닌데 … 저런 복 늘어지고 땀에 쩔은 티셔츠 입은 남자가 내 취향은 아닌데 하면서 .. 구씨에게 눈을 못 떼지 않나 싶다

나도 …과거가 무엇이었던간에 ..
눈이 작건 얼굴이 내 스타일이건 아니건 간에
구씨에 빠져 들고 구씨를 추앙하게 되었다 !

와 .. 정말 구씨 멋지다 , 이 드라마로 주연 급으로 올라선 것 같은데 .. 나만 보고 싶었는데 주연 된 것 같아서 막 아쉬워 지는 그런게 있다 . 손석구 뭔가 아쉬운

그리고 개인적으로 김지원이 그리 연기를 잘하는 지 몰랐다 . 내게 김지원은 상속자들의 유라엘 일 뿐인데 … 정말 도도하고 까칠한 냉마녀 이미지만 기억속에 있는데 …
이것보다 살짝 더 나아간게 태양의 후예 윤명주 정도 인데 … 그 때까지만 해도 그냥 이쁜 애라고만 생각했는데 … 아아 .. 아닌듯 하다 … 다르다 ㅎ

얼굴이 이쁘다고만 생각했는데 …
저리 매이크업 하고 스타일링 하니 ..  되게 평범하고 자연스러운 보통 여자 느낌을 자아낸다 .
그리고 작품에 대해 자기 생각을 이야기 하며 작품속 캐릭터에 본인을 투영하는거 보니 .. 와 .. 배우다 ㅎㅎㅎ  내가 이쁜 얼굴에 가려 오해를 했었나보다

어쨌든 갑자기 나부터가 추앙 들어간 손석구 너무 좋고
김지원도 맘에 드는 ㅎㅎㅎㅎ

근데 개인적인 내 캐릭은 이엘에 제일 가까운 듯 하다

간만에 본 좋은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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