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이케맨 스다마사키

사실 전혀 새롭지 않은 .. 일본에서는 탑을 찍고 있는 남자 배우인데.. 드디어 알게된 스다마사키.. 
 

솔직히 이야기 하자면 취향은 아니다..  근데 계속 보게 되고 끌리는 뭔가가 있긴 하다 ..... 
너무 예전에 만났던 친구를 닮은 느낌이라 그런가? 
 
개인적으로는 마츠자카 토리가 더 잘생기고 멋지다 생각중 . 근데 토리는 다시 봐도 잘 생긴 얼굴이라 .. 그리고 인기가 너무 많은 남자라고 하니.. 괜히 식상해 지는 어처구니 없는감정의 경험중 . 사실 인기는 이 스다 마사키가 훨씬 많다고 들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 스다 마사키는 서브 남주에 더 잘 어울리는 느낌인지.. 
 
스다 마사키는 보면 볼수록 볼매인데.. 
우선 굉장히 재미있고.. 오사카 사람이라 .. 말하는게 되게 친근하다. 예전에는 몰랐는데 오사카 남자들 말투가 이리 편히 들릴 수가 .. 일본에서는 촌스럽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특유의 친근함이 있다.  칸사이벤으로 수다 떨때의 그 소탈한 친근함이라고 해야할까? 
 
마츠자카 토리에겐 전혀 찾아볼 수 없는 .. 
 
예전 라디오 방송에서 마츠자카 토리와 유희왕 카드 이야기 할 때의 ... 두 사람이 흥분되서 즐겁게 이야기 할 때가 정말 인상적이었다... 뭔가 모를 소탈함 .. 
 
근데 내가 이 두배우를 보고 느끼는 감정이 .. 바로 전세계 팬들이 비티에스를 보며 느끼는 감정이 아닐까 싶다. 
옆집에 살 것 같은 .. 친근함이라고 해야할까? 대스타라고 하면 .. 우리와는 다른 분위기에 살아야 하는데.. 바로 옆집 청년 같은 느낌을 주는 이 두 배우 . 사실 옆집 청년이라고 하기에는 꽤나 잘생겨서 .. 좀 현실성이 떨어지지만.. 
마츠자카 토리를 처음 알게 되었을 때..  토리가 맘에 들었던건 .. 난 아주 솔직히.. 옆집 청년 같은 느낌? 근데 살펴보니 .. 쫌 생겼네? 라는 느낌? 아.. 근데 보면 볼수록 얜 원래가 잘생겼었구나... 그냥 원래 잘생긴 애들은 영 .. 그저 그렇다 .. 하면서 선을 그어 가는 느낌.. 
 
근데 스다 마사키는.. 어머 .. 얘가 왜 인기가 있어? 아.. 이래서 인기가 있구나.. 어머 이런 매력도 있네.. 이래서 얘가 있기가 있구나... ㅎㅎㅎ 다시 보니 잘생겨 보인다 ㅋㅋㅋ 의 느낌으로 전개가 되는 .. 조금 다른 패턴 .. 
 
꽤 닮은 느낌인.. 그래서 싫은것도 있다는 ㅎㅎ 
 
요즘 일본 젊은 배우들이 나오는 영화에 빠져서 .. 허우적 대고 있다는 ㅎㅎㅎ 
그래도 젊은 배우들이 나오는 일본 영화들이 생각보다 너무 내 취향이라 .. 행복하다 
 
한국 영화나 드라마에서 볼 수 없는 포인트의 느낌이 살아 있어서 .. 참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