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유명한 환승연애2 지금 보는 중!! ( 1-5화 )

대한민국을 강타했던 .. 연애 리얼리티는 꼭 챙겨보는 나!! 

( 내가 생각하는 대한민국 인기 연애 리얼리티는 ... 하트시그널2, 환승연애2 그리고 나는 솔로 16기 정도? ) 

왜 인기가 있었는지 너무 궁금했던 환승연애2를 드디어 보기 시작했다.. 

작년 연말인가? 연말 행사 자리에 .. 환승연애 2 출연자들이 너무 많이 나와서 .. 이 프로그램 안본 나도 현규, 나연, 희두를 해은을 알았는데.. 그 사람들이 왜 그리 인기고 .. 환승연애2는 왜 그리 인기였는지 너무 궁금했다. 

사실 연애 리얼리티의 최고봉은 하트시그널2의 현우라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다들 환승연애 2가 더 요즘 세대 취향이라고 이야기 하는데 , 도대체 뭐가 요즘 세대 취향인가 궁금하기도 하고 .. 몇주 전에 일본판 환승연애인 러브 트랜짓도 열심히 본지라 .. 정말 매우 궁금했었다. 

아직 많이는 안 봤고 ... 허나 스포 다 챙겨봐서 누가누가 커플인지, 결말은 어찌 되는지 다 알고 있는 상황인데.. 

모르는 상황에서 보면 더 재미있을 것 같기도 하지만 .. 알고 봐도 .. 그 미묘한 심리가 재미진.. 그런게 없잖아 있어서 그냥 다 알고 있는 상태로 보기 시작한 환승연애 2 

( 스포가 매우 많을 것 같음 ) 

근데 모든 연애 리얼리티가 그렇듯이 , 초반에 캐릭터 설정하고 사건이 진행되기 까지 좀 진부한데 .. 여기도 역시 그렇다 . 하지만 이게 대작인것을 알고 꾸역 꾸역 참아 내서 5화까지 왔는데... 역시 존버의 승리인가? 5화부터 드디어 달아 오르기 시작하는 환승연애인듯 하다 . 

정말 와우!!!! 이런 생각이 드는데 .. 

환승연애의 매력은 ... 전 연인에 대한 미련과 , 새로운 사랑에 대한 용기의 혼재인것 같다는 .. 

여기 출연한 출연진의 대다수가 .. 미련이 있어 보이는 .. 그리고 미련이 있는 출연자가 매력이 있어 보인다. 그래야 뭔가 감정이 얽히고 섥힐테니까 ..  그래서 규민이 전 여친인 해은이가 등장한 5화부터 확 재미가 있어지지 않나 싶다. 초반에 제일 처음 밝혀진 원빈 - 지수의 경우 .. 둘다 너무 감정정리가 확실하게 된게 보여서 , 뭔가 질투나 마음의 미련 같은게 없어서 .. 일반 연애 프로그램이랑 달라 보이지 않았고 ... 지연- 태이의 경우도 ... 태이가 지연이에게 마음이 없는게 너무 눈에 보였다 . 그래서 이게 .. 설렘이 덜하다고 해야할까? 

허나 과거에 미련 뚝뚝하는 해은이가 등장하면서 .. 그리고 마음이 너무 무거운 규민이가 .. 매우 고민하면서 .. 이게 ... 완전 재미있어 지는데...  나연이의 남친과 우리 멋진 매기남 현규가 정말 아주아주 기대가 되는 그런게 있다 ㅎㅎㅎㅎㅎ  그래서 이거 너무 길다고 보기 싫어했는데 .. 19화 20화까지 다 보게 될 것 같단 생각이 이제와서 든다. 1-5화까지 버틴 나 자신을 칭찬하는 ㅎㅎㅎㅎ 

근데 .. 이거 보면서 .. 일본판 환승연애인 러브 트랜짓이 실패를 할 수 밖에 없겠구나 .. 싶은게 ... 

이 프로그램이 재미가 있으려면 ... 무조건 전 연인에 대한 미련이 뚝뚝 떨어져야 하고 ,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연애를 위해서 맘에 드는 사람을 위해 돌진하는 솔직함이 중요하며 , 모든 참가자가 본인 감정에 대해서 솔직하고 당당해야 하는것이 필요하다. 

일본판 러브 트랜짓의 경우엔... 일본 특유의 배려 문화라고 해야할까? 감정을 표현을 해도 .. 절제미라고 해야할까? 뭔가 절제하는 마음이 더 중요하고 .. 차분한게 중요해서 .. 사람 마음을 예측하기가 힘들고 , 트러블이 안 생기고 .. 미련도 뚝뚝 떨어지지 않는게 없잖아 있다 . 상대방이 그러하다고 하면 .. 나 또한 차분하게 받아드려야죠 .. 하면서 눈물 또르륵 ! 이게 일본 스타일인데 .. 

환승연애에서처럼 .. 잡고 싶어요 .. 엉엉엉 .. 니가 어떻게 나를 두고 그럴 수가 있어 ㅠ-ㅠ 엉엉엉 !! 해야 리얼리티가 사는게 아닌가 싶다 . 

이번에 환승연애 2를 보면서 제일 많이 느낀게 .. 

요즘 세대가 이리 솔직하고 요렇게 튀는 밝은 느낌이구나 .. 젊은 애들이 예쁘고 신선하다.. 라는 생각 !! 

정말 출연자들 다 너무 예쁘다 . 발랄하고 귀엽고 예쁜 친구들 !!!  저런게 요즘 세대구나 싶은 마음이 드는데.. 제일 귀여운 느낌 드는게 나연이?  그리고 지연이? 요런 이미지가 요즘 이쁜 세대인건가? 싶은 마음이 드는 .. 나연이를 보면 .. 사람 기분 좋게 해주려고 본인 스스로가 엄청 노력하는것이 보이는데.. 저 노력이 예전엔 그냥 성격인건가 싶으면서도 .. 이제는 성격도 맞는데 노력도 많이 하고 있구나 싶어서 ,.. 그게 예뻐 보이는 면이 없잖아 있다는 .. 

요즘 세대는 역시 저런 여자애들이 이쁘고 인기가 많나보다 싶다 ㅎㅎ 

난 환승연애는 현규가 등장할 때 까지 또 꾸역꾸역 열심히 봐야겠다 . 

 

아 .. 남자 출연자중에서... 지금까지 인물 중에 제일 개인 취향은 규민이 ... 여자는 나연이 아니면 지연이다 ㅎㅎ  난 규민이 같이 다정다감할 것 같은 타입이 좋은데 .. 실제 성격은 모르겠다는 ㅎㅎ  개인 취향은 희두와 현규를 보고 다시 논하는 걸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