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4 7화 리뷰 - 소라야, 넌 지금 그대로 멋져!
이번주 돌싱글즈4에서는 드디어 출연자들의 나이가 밝혀졌다.
사실 나 개인적으로는 , 마음만 맞는 다면야, 나이는 큰 문제가 아닐 것 같은데 .. 여기 출연자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너무 차이가 많이 나버린다면 당황스러운 면이 있겠지만 ( 두 사람의 라이프 밸런스를 맞춰 가는 과정에서 차이가 날테니까 ) 그게 아닌 이상에야 , 몇살 차이고 누가 오빠고 누나고 동생들인게 뭐가 중요한건지 ..
스포 대박 돌싱글즈4 리뷰 시작 !!!
개인적으로 이번회에서 제일 인상적이었던 장면은 ..
인터뷰를 하다가 소라가 오열하고 , 그걸 본 탐이 소라를 안아 주면서 다독여주고 ..
지수와 베니타가 소라와 함께 나가서 같이 이야기를 하며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준다 .
소라가 여기 와서 정말 자존감이 바닥으로 계속 떨어지는게 ..
이혼하기 전에도 세상에 나를 또 사랑해 줄 사람이 있나 싶어서 너무 걱정이 앞섰는데 .. 여기 와서도 늘 마지막에 선택이 되는 본인 입장을 보면서 , 너무 마음이 아프고 힘들었던것 같다 . 사실 소라가 그런 대접을 받을 사람이 아닌데, 돌싱글즈의 환경상 마지막 선택이 되는 그런게 없잖아 있다.
하지만 여기 친구들 .. 지수도 베니타도 소라의 마음을 잘 보듬어 준다 .
이 환경에서 하림이 솔직해서 좋은 것 같다고 . 애매하게 어장치는 것도 없고 , 본인이 좋으면 예스 하고 , 생각이 없으면 이제 친구 노선 타는 거라고 .. 하림이가 정말 솔직하고 현명한거라고 . 본인이 자기 자신을 잘 알아서 기회가 먼저 주어졌을 뿐이라고 ..
소라는 여자들에게는 솔직하지만 , 남자들에게는 본인 마음을 절대 드러내지 못한다고 . 남자들이 보기에는 네가 관심이있다는 것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 리키는 모두에게 처음에 마음을 연 상태였는데 , 적극적이지 못했다고 . 그래서 하림에게 그 기회가 간 것 뿐이라고 ..
소라는 정말 내가 리키한테 관심이 있었다는거 .. 리키가 진정으로 몰랐는지 확인해 보고 싶어해서 , 리키와 대화를 시도하는데 .. 리키는 정말 하나도 몰랐다고 했다 . 나한테 관심이 있었냐고 ..
이거 보면서 , 정말 연애는 하림처럼 해야하는거구나 싶었던게 , 내가 봐도 남자가 알아 차릴 정도로 나 너한테 관심이 있어를 어필한 사람은 하림 밖에 없다 . 하림은 정말 솔직하게 나 너한테 관심 있어가 .. 매우매우 보였던 ㅎㅎㅎ
그래서 솔직하고 매력적이었던것 같은 .
소라는 지금 보면 리키 취향이 절대 아닐 것 같기는 한데, 소라 정도의 적극성으로는 관심 조차 생길 수가 없다는 남자들의 속성이 이번 회차에서 확인 . 리키도 되게 나이스 하게 소라에게 이야기 해준다. 사실 리키가 소라를 싫어하거나 별로라고 생각하거나 그런게 아니라 , 지금 하림에게 사랑에 빠졌을 뿐 .. 전혀 다른 출연진들이 별로다 , 자기 취향이 아니다 .. 라는 그런 상황은 아닌듯 하다 ㅎㅎ


어쨌든 이러한 소라를 위로해주는 소라와 지수 .. 이런 건설적이고 따뜻한 대화가 이번 돌싱글즈4의 매력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
그리고 대망의 나이 발표 시간 !!!
다른 사람들 나이는 사실 뭐 크게 안 중요한데, 제일 중요한 제롬의 나이!! 제롬은 77년생 , 46살이라고 앞에서 고백!! 베니타는 무조건 연하고 동생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제롬이 한참 오빠라고 하니까 놀라는 눈치 . 근데 내 생각에 베니타는 나이에는 크게 굴하지 않아 보였다. 그 대신 제롬이 예전에 연예인 생활을 했었고 , 전와이프가 너무 유명한 배윤정이라는 사실 자체에 놀라하고 두려움을 표시 한 것 같다 .
너무 유명한 사람의 전 남편으로 , 뭔가 이상한 관심을 받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는 베니타 . 자기는 유명인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인데 , 제롬이 예전에 방송 쪽에서 일한 적이 있는 유명인에 , 전 와이프는 지금도 유명한 분이라니 ... 너무 부담스러워지는 베니타 .
사람 제롬이 별로고 하기 이전에 , 그냥 제롬 자체가 부담스러워지는 것을 느끼는 것 같다 .
여기서 위기를 느낀 제롬!!! 나 그 자체를 봐 달라고 .. 이 이야기를 하기 전의 나와 지금의 나는 다른 사람이 아니라고 . 편견 없이 봐달라고 ..
개인적으로 느낌이 자녀를 밝힐 때와 비슷하지 않을까 싶은 ... 뭔가 지금까지 호감이었던 사람이 급 부담스러워지는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는 정보 공개가 아닌가 싶은데 .. 나 개인적으로는 본인에게 가장 치명적인 정보 공개후 베니타에게 직진을 선언한 제롬이 굉장히 멋져 보였다 . 그래 .. 제롬 오빠 그래야지 !!!!
이번 회차는 개인적으로 제일 무난했던 , 딱히 큰 감상이 없었던 회차가 아닌가 싶다 .
아 .. 다음주는 조금 재미가 있어 지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