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김에 세계일주 시즌2 - 마무리 리뷰
올해 제일 재미있고 감동적이게 본 프로그램이 막을 내렸다
정말 첫회부터 마지막회까지 다 의미가 있던 회차
개인적으로는 나라나시가 제일 재미있고 좋았는데 , 이 프로그램은 즐기는 법이 한가지만 있는 프로그램이 아니었던지라 뭐가 최고다 라고 이야기 하기 매우 어렵지 않나 싶다
인도가 제일 어울릴것 같은 기안은 …
정말 인도 어디에 데려다 놔도 100% 녹아드는 캐미를 자랑했던것 같고
인도에게 늘 감사하는 인도의 아들 빠니는 … 그 동안 사기친다고 너무 인도인들에게 화를 냈었는데 .. 그 화로 100만 구독자를 모았으니 .. 미안함과 감사함이 동시에 공존하지 않았을까 싶다
요즘 대세 , 태계세로 너무 심하게 떠 버린 덱스는 .. 정말 두 형님과의 황금캐미 … 여자들 사이에서 빛이 나는게 아니라 형님들 사이에서 빛이 나는 덱스를 확인 가능했다 . 바라나시가 되게 버거워 보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평 불만 하나 없이 … 인도분들 존중하며 그 코스 따라하고 , 본인이 불편한게 다른 팀원이나 다른 제작진에게 누가 되지 않을까 한 느낌에 .. 그냥 최선을 다해 .. 인내하고 참지 않았나 싶다 .
그리고 정말 본인은 낮추고 형님들 칭찬하고 띄워주는 모습에 .. 다른 사람이었으면 엄청 꾼사리 먹었을 기안에게 .. 기행이 아니라 따뜻함으로 빛나게 보이는 인도여행을 선사해 준것이 바로 덱스 아닐까 싶다는
여행의 신선함과 … 새로운 만남에서 오는 따뜻함.. 그 동안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바라나시의 매력도 느끼고 .. 아주아주 재미가 있었다는 ㅎㅎ
인도 대사관에서 상을 줘야 할 것 같은 프로다 ㅎ
특히 그 빠니와 덱스에게 사기친 사기꾼들 다 잡아서 .. 반성하게 만들어 주면서 ㅎㅎ
시즌3은 … 바다로 가고 싶다 하는데
시즌3 바다 소리 듣자 마자 .. 기빠덱이 무조건 함께구나 싶어서 정말 바로 기대가 되어 버렸다는
12월 방영 예정으로 … 10월에 촬영 가서 … 12월 1일 정도 편성 하고 … 연말에 기안이 대상 받고 , 빠니와 덱스가 최우수상과 신인상 동시 수상하는게 .. 제일 멋진 결말이구나 싶다는 ㅎㅎ
이런 좋은 프로그램 만들어준 엠비씨에 감사

시즌2의 마지막 장면















마지막 쿠키 찍는데가 카마쿠라던데 ㅎㅎ 일본은 너무 있을게 다 있어서 싫덴다 . 아무것도 없고 바다가 생업인 곳으로 가고 싶다고 . 우리 덱스 퍼스널 컬러가 바다색인데 ㅎㅎ 셋이 청량함 뿜뿜 풍기는 청춘물 한번 찍어 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