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국적 불문 인물연구소

마음이 가는 전두환 손자 , 전우원

Love is strong 2023. 3. 28.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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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내가 어쩌다 전두환 손자를 이리 걱정하게 되다니...

계속 마음이 가고 .. 눈길이 가고 ..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 마음이 쓰인다... 

 

폭로전을 너무 일찍 봐서 그런가? 폭로전을 너무 처음부터 끝까지 다 봐서 그런가? 약하는 영상을 너무 제대로 봐서 그런가? 아니면 깨어나는 영상을 다 봐서 그런가?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와서 .. 연예인처럼 소통하는 모습을 너무 봐서 그런가? 

 

방탄애들 .. 위대해 지기 전부터 .. 브이로그나 방탄 티비부터 봐 와서 그 친근감이 남다르듯.. 

전우원씨도 뭔가 친근감이 남다르다 .. 

 

이게 에센에스인가부다 .. 친근함이 남다르게 형성이 된 .. 

전우원씨가 .. 에센에스가 아니라 .. 인천공항 입국해서 .. 포토라인을 설 때를 보니 .. 내가 알던 그 청년이 저리 유명인사였구나

정말 한국을 발칵 뒤집어 놓은게 맞기는 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도망갈 일도 없는데.. 수갑은 너무 했다는 생각.. 

수갑을 채워야 할 유아인은 .. 당당하게 들어오고 , 완전 비싼 변호사 3명이나 쓰던데 .. 

요 친구는 .. 도망가지도 않고 , 잡아가라고 당당하게 입국을 했는데.. 수갑을 채우다니.. 

수갑을 안 채우고는 .. 경찰의 면이 서지 않아서 그랬나 ? 싶은.. 

 

너무 유튜브에서 .. 나 잡아 가세요 .. 나 안잡아 가면 경찰을 너무 일을 안한거에요 . 라고 너무 심하게 광고를 해서 그런가. 

정말 경찰이 너무 빡세게 잡아 가더라 .. 

 

전우원이 마음이 계속 쓰이는게.. 

 

사실 ... 가족 폭로전에서는 .. 그렇게까지 마음이 쓰이지는 않았다... 

가족 폭로전을 할 때 .. 처음 든 생각이 * 얘 제정신이 아닌데? 약했나? 맨정신에 저런거 하기 힘든데.. 눈이 풀린거 보니까 . 약을 한 상태로 보여지는데? 얘 지금 제 정신이면 .. 저리 이야기 할 수가 없는데... * 라는 생각이 제일 강했고 ..

 

약 복용 방송을 시청할 땐... 아.. 저 친구좀 말려주지 .. ㅠ-ㅠ 지금 저기서 약을 털어 넣으면 .. 지금까지 한 인터뷰 .. 다 거짓말로 효과 없음이 될텐데.. 저러지 말지.. 그리고 정말 죽을지도 모르는데 ㅠ-ㅠ 

 

약을 조절을 못할 정도로 하면 .. 저리 되는거구나 ㅠ-ㅠ 저게 .. 환각을 보는 약 한 사람이구나 .. ㅠ-ㅠ  

얼마나 괴로우면 ... 저럴까 ... 저런 본인의 모습을 본인은 알고 있는건가? 

 

싶은 생각이 들었고 .. 퇴원하고 나서 .. 다시 라이브 하는 모습을 보니.. 

멀쩡한 잘 배운 . 이 시대 평범한 청년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 너무 외로워서 소통한다고 .. 본인의 이야기를 시시콜콜하게 떠들 때 .. 그냥 저렇게 살면 좋았을텐데.. 너무 부끄럽고 죄지은게 괴로워서 .. 저렇게 힘들게 약을 했구나 싶은 생각도 들고 .. 

 

그냥 잘 마무리 해서 .. 이번 일도 잘 매듭짓고 , 하나님 섬기면서 ... 본인이 원하는 사회적 약자들을 도우면서 ... 

하나님의 아들로 .. 이 세상 .. 잘 살아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이번에 확실히 느낀거 한가지는 .. 

미국이 확실히 약에 대해 관대하다 .... 이게 불법이기는 한데 .. 정말 관대한 것 같다 

 

예전에 어떤 사람이.. 한국은 술에 대해서 너무 관대한 반면 ... 약에 대해서 .. 너무 엄격한데..  외국에서는 술에 대해서 생각보다 엄격하다고 .. 술이랑 약이랑 .... 한국처럼 차이 나는 선상에다 놓고 보지 않는다고 .. 약만큼 술을 나쁘게 보는 나라도 많고 , 오히려 술이 더 중독성을 가진 물질로 보는 나라도 많다고 ... 이야기 한 사람도 있었는데.. 

 

전우원씨도 인터뷰한것을 보니까 .. 약이 불법이라 문제지, 중독성에 있어서 .. 종류에 따라 .. 술보다 중독성이 덜한 것도 있다고 ..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고 본다.  중독성이 너무 심한게.. 헤로인이랑 니코틴이라고 .... 약도 종류에 따라서 다르다고 .. .. 술은 완전 많이 마셔야 그 효과가 나오는데.. 약은 조금만 해도 .. 그 효과가 나오고 .. 근데 조금 양조절을 못하면 .. 바로 목숨이 위험할 수 있어서 문제라서 ... 큰 문제인거라고 .. ..  

 

이러한 개념을 가지는게 .. 한국 사회에서는 굉장히 큰 문제인데, 미국에서는 약을 이런 식으로 접근을 하는구나 싶었다. 그래서 ... 약을 한 것이 불법이라서 .. 범죄자가 되고 범법자가 되는 행동이기는 하지만... 술도 나쁜데 하잖아... 라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고 해야할까? 

 

요 부분은 내가 과장해서 생각하는 것일 수 있긴 하겠지만 .. 그래도 위험한 생각이라 생각되는 부분 .. 

 

입원해서 퇴원한 후 돌아와서 한 라이브 방송들을 보면 .. 그냥 평범한 청년이다 . 내가 흔히 만나왔던 복잡한 가정사가 있는 평범한 청년 .. 그냥 평범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는데.. 모두가 사랑하는 세상을 바라는 유한 마음이 .. 본인을 평범하게 만들지 못한것 같다. 이게 뭔지 아니까 .. 괜한 감정 이입이 되면서 .. 내가 전두환 손자를 걱정하는 지경에 이르지 않았나 싶다 .. 

 

그냥 .. 너무 본인을 망가뜨리는 것 같아서 .. 마음이 아파서 . 계속 시선이 간다 .

 

그래도 하나님을 만났다고 이야기를 하니까 .. 하나님을 섬기면서 .. 이 시련을 잘 극복해 냈으면 좋겠다. 무교인 나는 모르지만 .. 확실히 종교를 믿는 사람을 보면 ... 이 모든것을 이겨 낼 수 있는 큰힘을 . 하나님이 주시는 건 확실한 것 같다 . 정말 ... 힘든 일 다 이겨내고 .. 목회자가 되든지.. 어떤 사람이 되든지 해서 .. 많은 사람들에게 .. 봉사 하고 ... 사랑을 주며 .. 살 수 있는 삶을 사는 전우원씨가 되면 좋겠다

 

그래도 이 청년의 사죄에 .. 뭔가 나라가 훈훈해 지는 느낌이 확실히 있다 

 

아무도 사죄를 안 할 것 같은 집단에서 나온 .. 순수한 사죄라서 .. 친일파 집단에서 나온 사죄같은 ... 우리 조상이 나라 팔아 먹어서 죄송하고 , 그 돈으로 나 호의호식 하면서 잘 살았는데.. 이거 .. 다 죄다.. 우리 국민에게 ... 정말 사죄한다.. 

 

이런 느낌이다 .. 뭔가 사죄라는게 .. 정말 이렇게 부끄러움을 느껴서 .. 사죄를 한다면 .. 정말 받아야 하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들고 .. 

 

난 전우원씨가 .. 잘 살았으면 좋겠다. 결혼도 했으면 좋겠고 .. 평범하게 .. 소박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잘 섬기면서 .. 잘 전달하면서 살았으면 좋겠다..

 

아 .. 라이브 방송 중에 인상적이었던 부분이 .. 약에 대한 생각 말고 또 하나 있는데..

 

엄청 검소한 사람이라는거 .. 뉴욕에서 늘 룸 쉐어를 하면서 ... 지내왔고 , 현재 직장에 취직하기 전까지 .. 제대로 된 집에서 산 적도 없는 걸로 보였고 , 지금 입는 옷들도 ... 다 저렴한 브랜드나 아마존에서 구입한 물건들 .. 밥도 비싼게 아니라 가벼운 샌드위치 같은거 .. 

친구들은 부자지만 .. 본인은 부자도 아니고 안 쓰고 아껴서 .. 돈 모으고 살았다고 .. 명품도 .. 작년에 처음 사봤다고 하면서 .. 까르띠에나 몽끌레어도 .. 정말 작년에 처음 사본거라고 .. 

 

아... 정말 박상아와 전재용이 너무 했구나 싶은 마음이랄까 .. 이순자도 너무 했고 .. 

손주가 저리 고생하고 아끼고 사는데.. 아들이 저리 고생하고 아끼고 사는데... 왜 하나도 안 도와줬지? 특히 전재용은 왜 정말 아무것도 안 도와줬는지 .... 아빠에 대한 원망이 많을 만 하다 싶기도 하고 .. 

 

근데 . 고생을 해서 .. 사람이 성숙하구나 싶은 생각도 더불어 들었다 ... 

허나 주변에 너무 부자가 많아서 .. 더 자괴감도 많이 들었을 것 같기도 하고 .. 

 

정말 복잡한 생각을 가지며 살았을 것 같은데, 하나님을 만나면서 .. 모든게 달라진 사람인게 확실히 맞는듯 하다 .. 

그래서 아빠가 전도사가 되서 시민권 따려고 하는 모습이 너무 가증스러웠던것 같기도 하고 .. 

 

그냥 평범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 .. 이렇게 큰 일도 겪고 ... 어려서 겪은 많은 큰일도 있고 .. 죽다 살아난게 2번이나 되고 .. 

 

에휴 .. 이것도 다 계획된 .. 하나의 시나리오 일수도 있는데.. 

다른 사람은 모르겠지만 .. 내 마음과 짠함을 계속 자극한듯 하다 .. 

 

평범하게 좋은 사람 만나서 , 하나님의 말씀 잘 전달하며 .. 행복하게 잘 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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